봄꽃명소 제안 구례 산수유마을과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그리고 화엄사 홍매화

봄꽃명소 제안 구례 산수유마을과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그리고 화엄사 홍매화

구례 산수유마을 추천코스

*상위마을 이끼 돌담길

주차 산수유마을 북카페 주차장을 이용합니다. 주차비 무료 상위마을엔 이끼 돌담길이 예뻐요.이렇게 돌담을 따라 산수유가 피어납니다. 돌담에 낀 이끼와 함께 산수유가 어우러져서아주 좋은 포토존이 됩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사람 없이 사진에 담기는 무척이나 힘들지만첫째 담아놓고갤럭시 노트 개체 지우기로 지워 봤습니다. 돌담길을 나와 마을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어디를 가나 노랑 산수유가 있어서발길 닿는 대로 둘러보셔도 좋습니다.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뷰

아무래도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을 찾으시는 분은 여름에 물레저 혹은 지리산저레진 뷰를 보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데요. 제가 사용한 19번 자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앞에 나무들이 가려있고, 때때로 잔디에도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쁜 편은 아니지만 호수를 보기에는 많게 아쉽죠. 저레진 바로 옆에 있는 33번 자리에서 본 모습입니다. 아침에 살짝 안개가 끼면 예쁠 것 같기도 하고…앞에 막힌 장애물들은 없어서 시원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저레진 쪽 자리는 너무 예약하기가 힘들다는 것…. 저레진 쪽에 내려가 봤는데, 생각보다.

푸르게 물든 초원목장은 호수가 인접해있어 더 수려한 풍경을 자아낸다.

우리나라 3대 수선화 명소 중 한 곳으로 구례 구만제 호수변에 자리잡은 지리산 치즈랜드의 수선화 밭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나즈막한 산에 둘러싸여 사진을 찍고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아무래도 아직 들판이나 나무들은 초록빛을 띠고 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지리산 치즈랜드 앞에는 큰 구만저수지가 있어 뷰도 좋습니다. 지리산 국립공원과 구만저수지를 인접하고 있어, 수려한 경치와 탁 트인 전망으로 일명 ‘한국의 스위스’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배치도

33번에서 39번까지는 바로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에 도로가 하나 있긴 하지만, 뷰가 정말 좋긴 하네요.14에서 28까지는 호수와 조금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글램핑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면 갈림길이 보이는데요.왼쪽으로 가면 저레진 쪽 사이트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글램핑장과 글램핑장 쪽에 있는 사이트로 갈 수 있습니다. 참고해서 저는 19번 자리를 예약해서 오른쪽으로 쭈욱 갔습니다.

이렇게 글램핑과 오토캠핑장 사이트가 길 하나를 두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2 가족이 가는 경우 한 가족은 글램핑을, 한 가족은 캠핑장 사이트를 예약하면 정말 편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토캠핑장 사이트에도 중간에 개수대와 화장실이 있긴 합니다만~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고 화장실도 작습니다. 게다가 샤워실은 캠핑장 출입구 쪽에 있어서 생각보다.

호수와 산과 어우러져 너무 예뻤던 지리산 치즈랜드의 수선화

지리산 자락에 자리잡은 호수공원은 지리산 치즈랜드와 접한 곳인 구례 구만제에 새롭게 조성된 농촌테마파크입니다. 구만저수지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만저수지는 농업용수를 대고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 구만저수지에 수상레저타운 시설이 들어왔다. 16만여 평의 광범위한 저수지가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상쾌한 풍광을 연출합니다.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출입구 맞은편에 있는 매점입니다. 저는 20미터 릴선을 가지고 있었는데, 조금 빠듯했습니다. 매점에서 아마 릴선을 빌릴 수 있는것 같습니다. 장작도 팔고요. 출입구 쪽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커 보이고 좋네요. 그 옆에 남녀 샤워실이 있습니다. 남자 샤워실은 그냥 들어갈 수 있지만 여자 샤워실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쓰레기봉투에 비밀번호가^^ 첫째 남자 샤워실에 라커룸이 있고요.바닥에 빨갛게 물든 게 보이는데, 빨갛게 물든 곰팡이것은 아니랍니다.

ㅋ 샤워기도 몇 개 보이네요. 그리고 캠핑장 19번 쪽에 있는 개수대와 화장실입니다. 남녀 화장실이 한 칸씩 있고, 개수대는 야외에 있습니다.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볼거리

캠핑장 제일 안쪽의 39번 근처에 있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입니다. 대략 여름에만 경영하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뷰를 보고 가는 캠핑장인만큼, 해 질 녘 정말 예쁩니다. 저레진 쪽 자리에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긴 하네요. 밤에 본 캠핑장 모습인데요.글램핑장에 불빛이 들어와 정말 예쁘네요.참고로, 밤 10시가 되니 직원분께서 매너 타임이라며 글램핑장 입구에 있는 조명을 끄고 다니시네요.캠핑장이 간격도 넓고 나름 큰 편이라 조용하고 좋긴 합니다.

이렇게 캠핑장 사이트와 잔디밭 사이에 길이 있어, 산책도 할 수 있고 아그들 킥보드도 탈 수 있습니다. 어린아그들 킥보드 챙겨가도 좋아할 것 같네요.무엇보다. 잔디가 넓어서 아이들과 공레저 하기 좋습니다. 연날리기하고 놀기도 좋고요. 지리산호수공원 오토캠핑장 예약은 매월 전달 1일 11시부터 오픈됩니다. 시간 알람 해놨다가 다음번에는 꼭 저레진 옆으로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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