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나무 사진관_4th 결혼기념일 사진 촬영
일상다반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요 어플입니다. 이렇게 첫 화면이 나오는데우측에 AI프로필을 누르시면 된다하지만 AI프로필을 누르기 전에왼쪽에 무료젤리 이곳에서 젤리를 좀 받아두면 좋다왜냐면 AI프로필은 유료이기 때문.젤리는 스노우 어플에서 사용하는 캐시같은 가상화폐다. 이렇게 참여하기 위주로 보면네이버뉴스 구독하기 이런거하면 쉽게 젤리를 얻을 수 있다정작 나는 안한거 안비밀.몰랐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첫화면에서 AI프로필을 누르면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상단의 AI프로필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그 외에 여러 Ai프로필이 있습니다.
전동바이크 대여
한옥마을 안에 전동기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길에 사람들이 많아서 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타기로 결심 한옥마을 메인길에 있는 대여점 여러 군데에 가격을 물어봤는데 모두 동일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가격을 물었던 왕발통에서 대여함. 전동기는 2, 3, 4인용이 있습니다. 2인용 전동기는 1시간에 20,000원입니다. 우린 2명이라 당연히 스쿠터처럼 타는 2인용을 선택했는데, 둘이서 3인용을 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 이유는 타보니 알 것 같았음. 애교스러운 2인용 전동기. 바퀴가 2개여서 타는 동안 자립이 안 됩니다. 자전거나 스쿠터처럼 계속 중심을 잡아야 하는데 사람이 많은 길에서 여간 쉽지 않음.? 3, 4인용은 바퀴가 3개 이상이어서 자립이 가능합니다.
와디즈 펀딩하면 촬영권이랑 주의사항 같은 게 문자로 오는데 거기에 사진 배경이 흰 색이기 때문에 될 수 있다면야 화이트 말고 색이 있는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는 문구가 있었어요. 색이 눈이 부시게 빛나는 옷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남편이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을 다시 입자고 제안했고 동의함.그 비싼 한복을 웨딩 촬영 때 한 번, 결혼식 때 한 번 입고 4년간 고이 모셔놨기 때문입니다. 다행이게도 근처에 창덕궁이 있어서 한복을 대부분이 입기 때문에 아주 괴상한 풍경은 아니었음. 일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다.
우리는 와디즈 펀딩이라 따로 별도 예약 없이 희망하는 시간에 방문하면 되는 거였는데 다른 분들은 다. 예약 손님이었다. 도착했을 때도 대기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는데 대기는 하지 않았고 바로 촬영 들어갔다.
인화까지는 1시간 기다리라고 하셨는데, 사람이 많아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밥 먹고 차 마시고 함. 나무 함에 겉면은 필름지로 감아 봉해줍니다. 안에 액자는 푸른색 보자기로 싸여 있음. 한복 입고 찍어서 더 미니어처 같고 애교스러운 것 같다. 비녀 같은 두상 장식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 대로. 마음에 든다. 베스트 컷을 직접 고를 수도 없고, 보정도 안되는데 그래서 또 특별할지도. 근데 화질이 4k처럼 좋은 게 아닌 데다가 인화도 한지에 조그맣게 하기 때문에 보정이 크게 필요 없습니다..
웬만하면 잘 나옴. 포켓 사이즈 사진 2장도 줍니다.
흰까망 사진관
저녁에 전주비빔밥 행사 행사 중 하나인 비밥 테이블이 열린다고 하여 다시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비밥 테이블은 기대했던 것과는 넘 달라서 언급하지 않겠다. 한옥마을 메인길에서 셀프 사진관이 보이길래 추억을 남기고 가기로 낮에는 눈에 잘 안 띄던 사진관들이 어둠이 되자 눈이 부시게 빛나는 조명이 감싸면서 곳곳에 보였습니다. 그중 흰까망 사진관으로 들어감. 흰까망 사진관은 복고를 테마로 하고 있습니다. 옛날 교복, 교련복, 군복 같은 의상들이 있음. 옛날 교복 모자와 반장 완장도 있습니다.
포토 부스는 대여섯 개 있었으나 기계는 모두 같은 것인 듯합니다. 최근 시기 셀프 사진관들은 사진 찍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받을 수 있던데, 여기는 아쉽게도 동영상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대신 찍은 사진은 폰으로 받을 수 있음전주 한옥마을엔 여러 번 와봤지만 이번만큼 구석구석 둘러본 적은 없습니다.. 고즈넉한 천변길, 조금 힘들었지만 씐났던 전동기 등 한옥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