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도에게 원불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말해주며

비교도에게 원불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말해주며

지난번 천주교 실버타운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원불교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버타운인 용산 하이원빌리지 실버타운에 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원불교 재단이 운영중인 용산 하이원빌리지 실버타운은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하고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입니다. 총세대수 114세대의 하이원 빌리지는 서울역과 용산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용산 중앙대 병원, 산본 원광대 병원과 연계하여 입주자들의 건강인 처지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도심형 실버타운이긴 그렇지만 인근에 용산 민족공원, 효창공원, 용산 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이 위치하고 있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근거리에 백화점과 광장시장, 남대문 쇼핑몰 등의 편리한 도심 인프라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입니다.

등등 종교 영향

학계에서는 외에도 , , 와 신흥종교인 , , 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봅니다. 개교의 동기에서 중심인물 철학으로 내놓는 개벽사상은 의 창시자인 가 제시한 것으로 근대 한국 신종교적 사유에서 나온 것이며, 원불교 역시 개벽사상의 독자성과 상호교류의 두 가지 측면을 인정합니다. 단계적인 관점에서 동학의 창립자 수운 와 증산교 계통의 교조 의 사상을 완성시키고 실천시킨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증산 선생은 곧 드물게 있는 선지자요 신인이라, 앞으로 우리 회상이 세상에 드러난 뒤에는 수운 선생과 함께 길이 받들고 기념하게 되리라.대종경 제6 변의품 31장 너희가 고유한 진리를 깨치고 보시면 차차 수운 선생과 대종사가 두 분이 아닌 것을 알게 될 것이요, 증산 선생 일과 대종사의 일이 다른 일이 아님을 알게 되리라.수운 선생과 증산 선생이 이 회상의 선지자이시다.

대성의 출현에 앞서 반드시 선지자가 예시하는 것은 자고의 통례다.

보기 사고

한 번도 교리 해석 문제로 종교가 분열된 적 없습니다.. 지도자인 종법사를 투표로 뽑는데, 개표 완료 후 탈락자 쪽에서 선출된 종법사를 부정한 적도 없습니다.. 성직자여도 종법사 투표 때는 당연히 세속적인 정치공학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만, 현재까지는 갈등 없이 교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법사를 선거로 뽑는 것은 1994년 4대 종법사 선거부터입니다. 83세였던 상산 종사는 경기고, 경성법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작은 종교였던 원불교에 입교한 후 평생 존경받을 만한 수행 모습을 보여주었다.

많은 사람이 상산 종사가 4대 종법사 자리를 이어받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상산 종사는 어린 사람이 맡아야한다고 계속해서 거절했다. 그래서 선거를 치뤘는데 상산 종사가 아닌 56세의 좌산 종법사가 선출되었습니다. 당연히 논란은 있었으나 상산 종사가 원로원을 이끌고 좌산 종법사를 찾아가 오체투지를 올리고, 좌산종사가 맞절을 올리며 논란이 종식되었습니다.

종교기구 산하 교육기관 및 시설

약칭 원보전 약칭 원디대

교세가 미미하고 인지도는 이름만 보어려운 정도지만, 경험자들에 의하면 거의 모든 잘 모르고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종교라는 평이 많습니다.. 군대에서 원불교를 접한 사람들도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신흥종교로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드물고, 회계관리나 성직자들의 청렴도 역시 꽤 높은 수준. 이미 원불교의 투명회계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순사가 불시에 검사했는데 단 한 푼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순사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독합니다. 고 대화하며 꼬투리 잡기에 실패할 정도로 알아주는 수준이었다. 그리고 교세가 다른 3대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에 비해 확연히 작은데도 각종 국가행사에 4대 종단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나름 인정받고 있습니다.

불법 연원

대종사는 시작할 때는 산신을 만나기 위한 기도를 했고 다시 도사를 만나려 고행을 계속했다. 산신이나 도사를 모두 만날 수 없게 되자 내 이 일을 장차 어찌할꼬?하는 깊숙한 생각에 잠겨 입정삼매에 빠지기도 했다. 그렇게 스승 없이 혼자서 구도에 힘쓴 끝에 26세 되던 해인 1916년 4월 28일 이른 새벽에 동녘 하늘이 밝아올 즈음, 드디어 우주와 인생의 근본진리를 확연히 깨치게 되었습니다. 대각큰 깨달은 후 여러 종교의 경전을 두루 둘러보다가 의 을 보고 내가 스승 없이 도를 얻었으나 발심한 동기나 도를 얻은 경로가 부처와 비슷하므로 연원을 부처님에게 정하고, 불법을 주체로 삼아 완전 무결한 큰 세상을 이 세상에 건설하리라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대종사 스스로 석가모니 부처님에 연원을 대었고 초창기 조직의 이름도 불법연구회였으며 금강경 등의 불경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원불교 신도만 입주할 수 있나?

원불교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긴 그렇지만 입주자들에게 종교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입주 조건에도 원불교 신도여야 한다는 조건은 없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60세 이상의 남녀는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하실 있습니다. 이상으로 원불교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실버타운인 용산 하이원빌리지 실버타운의 시설 개요와 입주 비용, 원불교 신도만 입주 가능한지의 여부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이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

빈번히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