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냥이 전염성 복막염(FIP)

복막염과 맹장염은 소리 소문 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질환인데요. 약 먹으면 괜찮겠지, 좀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좀 쉬다. 오면 괜찮겠지 하다가 전혀 낫지 않고 병원 가서 링거를 꼽아도 여전히 아픕니다. 이 복막염과 맹장염은 빠른 수술과 치료를 해야 호전이 되는데요. 질환 발견 시점부터 보험청구까지 후기를 세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복막염이란?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얇은 막에 생긴 염증맹장염이란? 충수염이라고도 하고 맹장 끝에 있는 충수돌기에 생긴 염증 복막염과 맹장염에 대한 안 좋은 추억들이 있는데요. 수능이 2 주남은 시점에서 갑자기 배가 아려와 수술로 맹장까지 다.

떼낸 적이 있습니다.


냥이 전염성 복막염FIP의 증상과 진단
냥이 전염성 복막염FIP의 증상과 진단

냥이 전염성 복막염FIP의 증상과 진단

FIP에 감염된 고양이는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후 배와 가슴에 물이 차면서 설사가 간헐적으로 반복되며, 식욕이 떨어지고 털이 거칠어지는 등의 증상이 아주 천천히 진행됩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힘들기 때문에 반려인이 평소에 사랑을 갖고 지켜보아야 합니다. FIP에 감염되어 배와 가슴에 물이차고 호흡이 빨라지는 증상습식 이 나타나면 아주 빠르게 병이 진행되어 보통 한 달 내에 호흡 곤란으로 사망합니다.

한편, FIP에 감염되었으나 몸속에 물이 차지 않고 눈, 뇌, 신장, 간 등에 염증이 생기며 눈이 뿌옇게 변하는 증상건식도 있습니다. 이 경우 관리에 따라서 수개월이나 1~2년가량 생존이 가능하나 결국에는 주로 사망에 이릅니다. 최근들어 복막염의 습식과 건식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복막염과 맹장염 원인
복막염과 맹장염 원인

복막염과 맹장염 원인

평소 장염에 자주 걸렸던 저는 장염인 줄 알고 좀 버텨보자라는 마인드로 참고 있었습니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아빠를 불러 병원에 갔습니다. 링거를 꼽고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결국 정밀검사를 받아야 했습니다. CT랑 엑스레이 등 검사를 마치고 의사 선생님과 대화를 하는데 복막에 있는 염증이 맹장까지 흘러가 복막염과 맹장염이 같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맹장까지 퍼진 바람에 맹장을 제거해야 되는 맹장수술까지 해야 된다고 해서 참 충격이었습니다.

복막염의 원인은 감염성 복막염과 비감염성 복막염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감염성 복막염에 걸렸고 소장과 대장이 천공됐다고 합니다.

수술 후 관리

복막염 사망률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수치인 30라는데요. 정말 어떻게 보시면 안절부절한 병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맹장은 떼 버려서 재발 확률은 없습니다.. 하나 복막은 다른데요. 아직까지 국내 의료계에서 복막 재발률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어 마땅한 자료는 나와있지 않다고 해요. 대신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일주일 동안 샤워를 못하고 음주도 못합니다. 흡연도 회복하는 데 있어서 엄청나게 안 좋다고 하네요. 전 두 개 다하는 사람으로 정말 그 기간이 힘들었지만 잘 참고 안 했습니다.

수술부위에 물이 닿는 것을 조심해야 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최대한 피해야 된다고 해요. 또한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맹장수술과 복막염 수술

맹장수술과 복막염 수술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78시간 정도 금식이 필수라고 해서 진통제를 맞아가며 수술시간까지 힘들게 버텼습니다. 진통제를 맞아도 배가 너무 아파서 잠이 안 들더라고요. 어찌어찌해서 버티고 일어나서 수술까지 했습니다. 수술하고 일어나니 저는 병동으로 가고 있더군요. 전신마취를 해서 그런가 비몽사몽 하니 수술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모르겠었어요.

그런 방식으로 큰 수술은 아니라서 복막염 수술과 맹장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렸고 복막염 수술은 배꼽과 소중이 사이 부분에 구멍 5개를 뚫어서 염증과 맹장을 제거했다고 하네요. 맹장수술 흉터는 그런 방식으로 크게 남지는 않았어요 살짝 어딘가에 베였다.

수술 비용과 보험청구

맹장염과 복막염은 실비보험이 적용되고 진단비도 별도로 내지 않아서 부담이 덜했는데요. 수술비용으로만 따지면 평균적으로 60만 원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제가 낸 돈은 입원비, 응급실, 엑스레이랑 CT와 퇴원 후 통원치료비까지 있는데요. 6박 7일 입원 190만 원 응급실 진료엑스레이, CT포함 16만 원 퇴원 후 일주일 통원치료비, 약값 일주일 3만 원 이렇게 총 다해서 최종 수술비용이 210만 원가량이 나왔는데요. 실비보험 처리돼서 거의 20만 원도 안되게 낸 거 같습니다. . 실비와 종합보험 질병수술비 2종으로 두 개 다.

청구를 했는데요. 내야 되는 서류가 꽤나 많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냥이 전염성 복막염FIP의 증상과

FIP에 감염된 고양이는 처음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복막염과 맹장염 원인

평소 장염에 자주 걸렸던 저는 장염인 줄 알고 좀 버텨보자라는 마인드로 참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술 후 관리

복막염 사망률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수치인 30라는데요.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