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대상자 확인하는 방법(모바일)

건강검진 대상자 확인하는 방법(모바일)

우리나라 10대 암은 아래 표와 같이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담낭암, 유방암, 전립선암, 비호치킨림프종, 그리고 백혈병 순으로 이어집니다. 10대 암 중 폐암 사망자 수가 한해 18,302명으로 총 암으로 사망하는 인구 중 22.9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간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유방암, 전립선암, 비호치킨림프종, 백혈병은 가장 낮은 2000명대의 사망자 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4대 암인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의 초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젊은 대장암의 원인은 바르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대부분 세포의 유전자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유전자 변이는 환경적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젊은 대장암의 경우, 식습관, 비만, 흡연, 음주 등이 주요한 환경적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음주는 대장암 발생 위험뿐 아니라, 모든 암 발생사망률을 높입니다. 최근에는 잦은 음주가 50세 미만 성인의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어요.

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소주를 1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하루에 소주를 1~3잔 마시는 인원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9% 상승하고, 하루에 소주를 3잔 이상 마시는 인원은 20% 상승한다고 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방법 및 소요시간

대장내시경은 옆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구부린 자세를 취합니다. 수면 내시경의 경우는 진정제를 투약합니다. 대장내시경만 오직 진행할 경우에는 위내시경에 비해 비수면으로 진행하는 것이 부담이 적습니다. 항문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삽입 시 힘을 주거나 말을 하게 되면 긴장도가 높아져 진입이 어려울 수 있으니 긴장을 풀고 간단하게 호흡합니다. 비수면으로 진행할 경우 원활한 검사를 위해 중간에 자세를 바꾸도록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보통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장내시경 주의사항

복용 중인 약물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복용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출혈을 일으키는 약물의 경우 중단하거나 감량할 수 있으며, 당뇨고혈압 등의 복사용 목적 의료진과 상의 후 복용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에 복부 수술 경험이 있거나 전립성 비대증, 자궁근종, 신장질환, 과거 약물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시 시야 확보를 위해 가스를 주입하여 주입된 가스로 인해 복무 불편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이 걸으면서 가스를 배출하거나, 더운 주머니를 복부에 대거나, 엉덩이를 올리고 엎드린 자세를 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대장내시경 시행 후 장천공, 출혈, 복통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시기

복통, 변비, 설사, 혈변 등의 위장 관계 증상이 있을 때, 용종과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해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젊은 층에서 대장암 환자들이 증가함에 그러니까 권고 연령을 낮추는 추세입니다. 특히 50세 이상인 경우에는 대장질환 및 위 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40세 이상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서 장 건강 상황을 검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40세부터, 또 가족력이 없어도 45세부터는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건강검진 항목의 사업연도 확인, 대상항목 확인

나의 인정사항을 확인하고 아래로 스크롤하면 건장검진이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사업연도가 올해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인 경우 일반검진구강검진에도 대상이라고 표기됩니다.

일반검진과 구강검진은 기본항목이므로 전 연령이 대상이지만, 암검진의 경우 성별/연령에 따라 대상여부가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해 봐야 합니다.

4대 암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의 초기 증상은 일관되게 무시하기 쉬운 불명확한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런 암들로 인해 한 해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8만 명을 웃도는 큰 숫자입니다. 초기에 암을 진단해서 조기치료를 하게 된다면 생존율은 90 정도로 크게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도와주는 국가암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우리 모두 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